2009. 3. 22


절 같지 않았던 예쁜 간판 길상사 ^.^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커피빙설 !! 여름에 꼭 도전 !!

첫 커피모임 후기를 쓰는 신입회원 박성주입니다 ^.^ ! 원래 블로그에 올리면 좋다는 쯔루상의 말씀이 계셨는데

블로그에 올리는 법을 모르겠어요 ㅜ.ㅜ

아직 신환회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커모에 참가했지요 ㅋㅋ

그때까지는 과생활이외의 활동은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과사람들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

처음 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 어색할까봐 조금은 걱정도 됬었어요

사실 처음에 커모를 길상사에서 한다구 해서 산속에 있는 사찰같은 분위기를 상상했었습니다

그런데 가보니 그것이 아니라 맘속으로 매우 깜짝 놀랐죠 ㅋㅋㅋ

관악 02를 타고 낙성대에 내려서 기다리는데 약속시간이 되어두 아무도 안오시는 거에요 ㅠ.ㅠ

저쪽을 바라보니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소심해서 차마 말은 못걸구 하염없이 기다렸죠

그때 회장님께 전화가 와서 딱 받아보니 그분들이 카페인 분들이시더라구요

오토바이를 타고오셧던 수현오라버님이 점심을 안드셨다고 해서

섭웨이에서 샌드위치를 사오실때까지 기달렸다가 길상사로 출발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길상사까지 걸어올라가는데 딱보면 절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건물이있었습니다

처음엔 아 여기가 길상사구나 ~우와 할려고 했는데

쯔루상께서 "여기는 훼이크임" 하신말씀이 떠올랐지요 ㅋㅋㅋㅋ

훼이크 절을 지나서 좀더 가니까 화분들이 놓여있는 예쁜 나무계단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또 저는

그곳으로 올라가면 길상사가 나오는 줄 알았죠

그런데 왠걸 차고 안으로 들어가라는 표지가 있었던것

설마하면서 그곳으로 들어갔더니 철문이 떡하니 있고 그곳이 바로 길상사 !!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 하는데 제가 그날 컨버스 하이를 신고가서 신발벗는데 매우 고생했죠

들어가보니 내부가 매우 아늑하더라구요

운치있는 나무 테이블에 쪼르륵 앉았습니다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여기 아포가토가 맛있다구 하셔서 전 아포가토를 시키고

다른분들은 빙설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를 골고루 시켰지요  

그런데 커피모임에 와서 정작 커피를 시키신분은 드물었다는것 ㅋㅋㅋ

아 스님이 정말 압권이셨던게 호박라떼가 지금 되냐구 스님께 여쭤봤더니

호박은 있는데 호박이 맛없어이러시면서 치부를 거리낌없이 말하셨는데 매우 쿨하신 스님이셨어요 ㅋㅋㅋㅋㅋ

메뉴를 다주문하고 메뉴가 나오는데 좀 오래걸리더라구요 하나나오구 하나나오고 하니깐

마음의 여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했지요 그동안 빠다코코넛으로 허기를 채우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지요

아포가토가 한 두번째로 나온것 같았는데 아 정말 맛나더라구요

달달하면서도 쌉쌀하면서 시원한게 최고였어요 물론 다른집 아포가토도 먹어본적 없었지만

은지언니가 시키셨던 빙설이나 원모오빠가 시키셨던가? 그랬던 레몬에이드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때는 차마 저도 먹고 싶어요 라는 말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있었어요

길상사 담에 또 가면 꼭 먹을거에요


아 여기서 스님이 또한방 터트려 주셨던 ㅋㅋㅋ 레몬에이드 시니까 천천히 먹어요 ~!!

중간에 카페인 홍보동영상 보면서 분위기 약~간 가라앉기도 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 다먹구서 수현오빠께서 커피서비스 원한다구 스님한테 말씀드리구선 화장실 가셨는데

그 사이에 스님께서 커피 서비스를 주신거에요

근데 생각없이 막 먹다가 그 사실을 깨닫고 오빠가 오시기 전에 흔적을 지웠지요

오빠가 돌아오시니깐 또 스님이 과자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막 다 오빠먼저 챙겨드리고 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길상사에서의 1차가 끝나고 2차는 9동 311호 카페인 동방엘 갔지요

알짜피자는 문을 닫아서 못시켜먹구 명피자에서 '멋진'쯔루사마가 피자2판을 쏘셨지요 !!!

커피를 내려서 마시고 달무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피자가 도착해서 피자를 먹구니서

저는 레포트를 쓰기 위해 먼저 일어났습니다

첫 카페인 활동이었는데 모든 분들이 친절히 대해주시구 재밌으셔서 너무 즐거웠구요

다음에도 커피모임 활발히 참여할께요 ^.^ !!

2009/04/02 20:03 2009/04/02 20:03
Posted by 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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